박근혜 전 대통령의 후임자를 선거하기 위한 한국 대통령 선거가 5월 9일에 진행된다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발표했습니다.

황교안 대행은 이날 임시 국무회의에서 현재의 정세하에서 나라의 위기 대응와 국정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국정의 운영과 선거의 공정함을 위해 자신은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황교안 대행은 보수파의 유력한 잠재적인 대선후보로 인정되었습니다.

한국 여론조사기관이 12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차기 대선의 잠재적 대선 후보 중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가 29.9%의 지지률로 첫 자리를 차지하고 같은 당의 안희정 충청남도 지사가 17.0%로 제2위를 차지했으며 황교안 대행이 9.1%의 지지률로 그 뒤를 이어 3위권에 들었습니다.

한국 헌법재판소는 10일 박근혜 당시 대통령 탄핵안을 통과했습니다.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은 60일내에 대통령 선거를 진행하는 동시에 선거일 50일전에 세부적인 선거일자를 발표해야 합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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