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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의사당 앞 테러로 4명 사망...한국인 5명 부상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3.23일 08:58

[앵커]

영국 런던 의사당 주변에서 한 남성이 차량으로 행인들을 친 데 이어 흉기로 경찰을 공격해 4명이 사망하고 최소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한국인 관광객 5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경찰은 테러사건으로 규정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유럽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황보선 특파원!

아직 정확한 사건 경위가 드러나지는 않았는데요.

영국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조사하고 있다고요?

[기자]

사건이 일어난 것은 현지 시각으로 22일 오후 2시 45분쯤인데요.

40대 아시아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의사당 옆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승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사람들을 공격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의사당 담장에 차량을 부닥친 뒤 흉기를 들고나와 의사당 안으로 침입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입니다.

근처에 있던 다른 무장경찰은 용의자를 총으로 쏴 제압한 뒤 경찰관을 병원으로 후송했는데요.

결국, 조금 전 숨진 것으로 외신들을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지금까지 경찰관과 범인, 그리고 행인 등 모두 4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최소 20여 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생명이 위독한 사람도 있다고 전했는데요.

부상자들 가운데 한국인 5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4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한 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총격이 일어날 당시 의회에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도 있었는데요.

사건 직후 급히 다른 곳으로 피신했고, 긴급 안보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 사건으로 규정하고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YTN 황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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