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밀산시 화평조선족향 당위와 정부에서는 본향의 실제정황에 결부해 중점을 틀어쥐고 농업공급측구조개혁과 구조조절을 다그치고 있다.

　　화평조선족향은 수전위주의 어미지향으로 불리고 있으며 수자원이 특별히 풍부하다. 전향적으로 수전이 12.7만무에 달하며 우질벼와 양식업을 발전시킬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화평향당위와 정부에서는 이런 특점에 근거해 벼재배구조조절과 특색양식업발전을 올해 공급측개혁의 중점으로 삼았다. 벼재배구조조절에서 특색, 우질벼재배를 중점적으로 틀어쥐고 '인터넷+농업'고표준시범기지건설 및 거위양식을 대폭 발전시켰다.

최근, 밀산시 화평조선족향 당위와 정부에서는 농업공급측구조개혁을 둘러싸고 전문토론회를 가졌다. /림염추

　　실제에 결부하고 참답게 락착한 결과 현재 이 향에서는 5대효과가 체현되고 있다. 첫째로 특색벼재배를 틀어쥐였는데 우선 흥광촌에 유기효소쌀시범원구를 설립했다. 유기효소쌀은 환경보호형효소를 사용하여 벼재배과정에서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미질이 유기쌀표준에 도달할수 있다. 올해 흥광촌에서 락착한 유기효소쌀시범원구면적은 60무에 달한다.

　　또한 삼인반촌에 논판게사양수전재배면적이 1700무에 달한다. 둘째로 우질벼재배를 틀어쥐였는데 동풍, 신성, 신전 3개촌의 대규모 합작사에서 우질벼재배면적이 1.8만무에 달했으며 수갱18, 도화향4호 등 우질품종을 보급했다. 흥광촌과 신전촌에 농약, 화학비료, 살초제사용을 최소화하는 고표준현대농업 시범전을 설립했는데 면적이 2만무이상에 달한다. 셋째로 '인터넷+농업'고표준시범기지건설을 틀어쥐였다. 지난해 동풍촌, 동흥촌에서 1600무를 재배한 기초에서 올해 5000무를 락착시켰다.

　　동풍촌의 형제벼재배합작사와 동흥촌의 록지원벼재배합작사는 이미 무공해벼인증을 받았으며 동시에 흑룡강성 농산품품질플랫폼에 가입했다. 넷째로 특색양식을 틀어쥐여 거위산업을 대폭 발전시켰다. 올해 경합만마리거위약식장의 기초에서 신성촌, 동흥촌에서 각기 만마리거위약식기지를 설립했다. 다셋째로 본향이 밀산채소시장과 가까운 지리적우세를 리용해 하우스채소와 로천채소재배를 발전시켰는데 하우스채소재배면적은 150만평방미터에 달하며 로천채소재배면적은 2200무에 달한다.

　　화평조선족향 최봉향장은 비록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다며 향후 재배구조조절에 더욱 박차를 가할것이라고 밝혔다. /리봉진, 림염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