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3월26일, 재할빈조선족직장인모임(회장 박창근)의 열성회원들은 일본침략군731부대죄증진렬관 대외련락부 림화주임의 안내하에 이곳을 방문하여 한차례 력사와 애국주의 교육을 받는 자리를 가졌다. 조선족직장인들간의 단합과 교류를 목적으로 2010년에 설립된 재할빈조선족직장인모임은 그동안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지며 불우학생돕기, 독거로인지원 등 유익한 행사를 추진해왔다.이날 참가자들은 어떠한 전쟁이든 모두에게 고통을 가져다 줄 뿐이라며 평화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평화에 유익한 사소한 일이라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충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