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中 국대 수비수 아내 "바람피운 남편, 퇴출해주세요" 파문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3.30일 10:37

[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최근 월드컵 예선경기에서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의 아내가 온라인을 통해 남편의 외도를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남방일보(南方日报)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새벽, 광저우푸리(广州富力) 소속의 대표팀 수비수 장즈펑(姜至鹏)의 아내 장즈웨(张之悦)가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장즈펑이 결혼생활 중 바람을 폈다"고 폭로했다.

웨이보에 따르면 장즈펑은 앞서 결혼 중 외도 때문에 상하이 제1중급인민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2015년 6월 법원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어 2016년 1월 다시 한번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결국 장즈펑의 손을 들어줘 이혼을 허락했다.

하지만 장즈웨 씨는 올 초 법원의 재산분할 판결에 이의를 제기하고 자신이 제공한 장즈펑의 1천3백만위안(21억원) 상당의 재산에 대한 재평가를 요구했다.

장 씨는 "결혼식도 올리지 않았지만 3년 이상 부부로 지내왔고 외도와 재산분할 등으로 자신을 기만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마지막에 "이러한 사람이 대표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냐"며 "이러한 사람은 대표팀서 내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주장은 장즈펑이 최근 열린 중국과 이란과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서 장즈펑의 실수로 결승골을 헌납한 것과 맞물려 순식간에 확산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논란이 거세지자 장즈펑은 지난 29일 저녁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지난해 이미 이혼을 했고 이혼 원인은 제3자 때문이 아니다"며 "전 부인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0%
10대 0%
20대 9%
30대 35%
40대 22%
50대 4%
60대 0%
70대 0%
여성 30%
10대 0%
20대 4%
30대 13%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1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그래두 그만하면 잘 했다고 생각하는데
답글 (0)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배우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과 우연히 술자리에서 찍힌 사진으로 달달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대만 외신매체 '이티투데이'에서는 추자현이 만취 상태로 남편 우효광의 등에 업혀 이동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추자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시상식이 따로 없네” 혜은이 딸 결혼식에 연예인 대거 몰려

“시상식이 따로 없네” 혜은이 딸 결혼식에 연예인 대거 몰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000명→100명으로 줄어” 이태곤 인간관계 정리, 무슨 일?

“1,000명→100명으로 줄어” 이태곤 인간관계 정리, 무슨 일?

배우 이태곤(나남뉴스) 모델겸 배우 이태곤(46)이 방송에서 휴대전화에 저장되어 있던 지인들을 정리했다고 밝히면서 발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태곤은 3월 28일(목)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다 갈아엎었다" 보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팬들까지 '깜짝'

"다 갈아엎었다" 보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팬들까지 '깜짝'

사진=나남뉴스 최근 신곡 '정말, 없니?(Emptiness)'를 발매한 보아가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BoA'에는 26일 발매한 보아의 신곡 '정말, 없니? (Emptiness)'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