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스틸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을 은퇴한다.
4월 2일(한국시간) 미국 데드라인, 조블로 등 외신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4' 촬영이후 아이언맨을 공식 은퇴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2008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1'으로 데뷔한 후 거의 10년만이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나 마블의 임원진들은 이같은 소식을 공개했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어벤져스4'를 마지막으로 하차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마블과의 계약은 '아이언맨3'까지로 되어 있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후 '닥터 두리틀' 등 새로운 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빈자리는 여고생 아이언맨 '아이언하트'가 채울 것으로 보인다. 마블 코믹스 측은 지난해 11월 15세의 천재 여자 고등학생 리리 윌리엄스를 '아이언하트'로 데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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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헤럴드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