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네덜란드서 ‘남자들끼리 손잡기’ 확산…“동성애 차별말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4.06일 09:39

(흑룡강신문=하얼빈) 네덜란드에서 동성애자를 겨냥한 폭행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동성애 혐오에 반대하기 위해 '남자들끼리 손잡기'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위에는 네덜란드 정치인과 유명인사, 축구 선수들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 이들이 손을 잡은 사진이 소셜미디어에서 '#allemannenhandinhand'(모든 남성은 손을 잡아라)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번 시위는 지난 2일 아른험에서 발생한 동성애자 커플 폭행사건으로부터 촉발됐다.

  동성 커플인 야스퍼르 페르너스-세브라탄과 로니 세브라탄-페르너스는 이날 오전 손을 잡고 아른험 거리를 걷던 도중 갑자기 한 남성 무리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

  폭행사건은 네덜란드 유명 토크쇼 프로그램인 '파우'에서 다뤄지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주말 암스테르담과 에인트호번에서도 동성애를 문제 삼은 폭행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이 보도되면서 네덜란드 전역에서 이런 동성애 혐오 범죄에 대한 공분이 일고 있다.

  네덜란드는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했다.

  /KBS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법치길림 법치정부 법치사회 일체화 건설 견지하고 전면 의법치성 제반 사업 더욱 큰 성과 이룩하도록 추동해야 4월 18일, 길림성 당위 서기, 성당위전면의법치성위원회 주임 경준해가 제12기 성당위 전면의법치성 위원회 2024년 제1차 전체(확대)회의 및 법치잽행보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하고 싶은 말 많지만" 서예지, 김수현 소속사 결별 후 '근황 사진' 공개

"하고 싶은 말 많지만" 서예지, 김수현 소속사 결별 후 '근황 사진'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수현이 tvN '눈물의 여왕'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배우 서예지의 근황도 언급되고 있다.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과 부부로 출연 중인 김수현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수많은 과몰입 팬들을 양산하고 있다. 출연했

“3주간 쉽니다” 결혼 앞둔 이선영 아나운서, 남편 누구?

“3주간 쉽니다” 결혼 앞둔 이선영 아나운서, 남편 누구?

이선영(35) 아나운서 이선영(35) 아나운서가 다음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결혼식 이후 3주간 휴가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치인싸’를 통해 결혼식을 올린 뒤 3주간 다른 진행자가 대신 자리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헐리우드 진출합니다” 김지훈 버터플라이 출연 확정

“헐리우드 진출합니다” 김지훈 버터플라이 출연 확정

배우 김지훈(44)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사이코패스 사업가로 변신해 이목을 끌었던 배우 김지훈(44)이 헐리우드에 진출한다. 김지훈의 헐리우드 첫 작품은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이 작품은 동명의 그래픽노블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