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는 3층 무용실에서 청명절맞이 중대활동을 진행하였다. 중대활동은 청명절맞이 렬사추모활동, 1학년 어린이들의 입대의식, 3월의 뢰봉 따라배우기 활동 총화 등 3개 내용으로 진행되였다.
청명절을 맞으면서 조국의 해방과 오늘의 행복을 위해 피를 흘리고 생명을 바친 선렬들을 추모하면서 시랑송을 하였고 1학년 61명의 어린이들이 자랑스럽게 입대하여 붉은넥타이를 매게 되였다.
애고사리주먹을 불끈 쥐고 '공산주의 사업을 위하여 항상 준비!'라고 씩씩하게 구호를 웨치는 1학년 신입대원들의 얼굴에는 발랄함과 행복이 흘러넘쳤다.
그리고 3월 한달간 전교 학생들이 뢰봉을 따라배워 좋은 일을 한 정황을 총화하고 우수학급과 우수개인을 표창하였다.
마지막으로 방룡운 덕육교장이 붉은넥타이는 오성붉은기의 일각이고 붉은 색갈은 혁명선렬들의 피를 상징하며 오늘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고 부지런히 학습하고 지혜를 키워 장차 나라의 훌륭한 일군으로 되여야 한다는 말하였다.
이번의 청명절활동은 학생들이 력사를 료해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알고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자라나도록 교육하는데 그 의의가 자못 깊다.
/한경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