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자동차
  • 작게
  • 원본
  • 크게

현대차, 제네시스ㆍ에쿠스도 리콜 악재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4.11일 21:14

현대차, 제네시스ㆍ에쿠스도 리콜 악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와 에쿠스 6만8천대에 대해 엔진 관련 부품 결함 등의 이유로 리콜을 통보했습니다.

세타2 엔진 결함에 이어 현대차는 또 다시 대형 악재를 만났습니다.

이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6일 현대ㆍ기아차의 세타2 엔진 장착 차량에 대한 리콜 결정이 내려진 데 이어 또 다른 엔진 부품 관련 리콜이 시행됩니다.

국토부는 현대차의 2011년식 제네시스와 에쿠스 차량의 엔진 관련 부품 결함이 확인돼 현대차에 리콜을 요구했습니다.

캐니스터라는 부품에 결함이 발견된 것인데 연료 증발 가스를 흡수ㆍ저장하는 부품입니다.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는 지난달 현대ㆍ기아차의 리콜 대상 11건을 심의해 4건을 리콜, 7건은 무상 수리 등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 김 모 부장의 내부제보가 중요한 단서가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미 확정된 현대ㆍ기아차의 세타2엔진 리콜의 경우 국내에서는 대당 400만원, 미국에서는 700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 리콜계획에 따르면 리콜 대상 147만대중 2% 정도가 실제 불량 판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럴 경우 4천억원에서 6천억원의 비용이 듭니다.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최대 시장 중국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는 연이은 대규모 리콜통보로 이중고를 겪게 됐습니다.

현대차 측은 "리콜이 최종 결정되면 시행 과정에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90%
10대 0%
20대 10%
30대 70%
40대 1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혁신강도를 높이고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앞당겨 포진시키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 중국과의 협력 전망에 기대감 내비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 중국과의 협력 전망에 기대감 내비쳐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화통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런던 브리드 시장이 21일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이번 방문은 샌프란시스코의 미래

신주18호 유인우주선, 북경시간 4월 25일 20시 59분 발사 예정

신주18호 유인우주선, 북경시간 4월 25일 20시 59분 발사 예정

중국이 북경시간으로 4월 25일 20시 59분에 맞추어 신주18호 유인우주선을 발사한다. 우주 비행팀은 엽광부(叶光富), 리총(李聪), 리광소(李广苏)의 3명의 우주 비행사로 구성되며 엽광부가 지령장을 맡는다. 중국 유인우주선 신주18호에 탑승해 비행 임무를 수행할 엽

중국 1분기 FDI 규모 3016억 7000만원

중국 1분기 FDI 규모 3016억 7000만원

자료사진 /신화사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지난 19일 브리핑을 열고 올해 1분기 비즈니스 운영 및 업무 상황을 소개했다. 소비의 경제 성장 기여도 73.7% 곽정정(郭婷婷)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소비는 여전히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라면서 "1분기 국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