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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의 쥔포 문화제, 볼 뚫는 진기명기 공연 펼쳐져

[기타] | 발행시간: 2017.04.12일 15:33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2일]4월 11일 하이난(海南, 해남)성 딩안(定安)현의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았다. 현지인들은 1,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촨장(穿杖)’ 공연을 보기 위해 줄을 서기 시작했다. 당일 하이난성의 62개 공묘(公廟)팀들은 신상(神像)을 들고 퍼레이드를 실시하며 쥔포(軍坡, 군파) 문화를 기념했다.

‘쥔포’는 하이난의 민간 명절로 링난(嶺南) 지역의 지도자였던 세부인(洗夫人)에 대한 제사의식 등이 치러지며 당(唐)대 처음 시작되어 오늘로 1,3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현지인들은 이런 의식과 행사를 통해 풍년, 좋은 날씨 등을 기원했다고 한다.

‘촨장(串杖)’은 쥔포에 행해지는 조금은 아찔한 의식 중 하나이다. 막대기가 볼을 뚫고 지나가지만 피는 나지 않으며 공연이 끝나도 상처도 찾아볼 수가 없다. 이런 신기한 기술은 쥔포 제사의식에서만 볼 수 있는 구경거리이다.

‘딩안 쥔포제(軍坡節, 군파절)’는 2014년 중국 국가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에 등재되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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