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왕이잉(王藝穎)이 남편 류번중(劉本忠)을 위로하는 모습

아내 왕이잉(王藝穎)이 남편 류번중(劉本忠)을 위로하는 모습

4월 6일 오후, 왕이잉(王藝穎)이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두 사람은 검사실 밖에서 조용히 기다렸다.

왕이잉(王藝穎)은 폐소공포증이 있어 검사를 받는 동안 남편이 그녀의 곁을 계속 지켰다.

류번중(劉本忠)의 가족사진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3일] 요독증 환자가 자신에게 적합한 신장 이식자를 찾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또한 자신의 배우자와 조직 적합성이 일치할 확률은 10만 분의 1의 확률이라고 한다. 산둥(山東, 산동)성 허쩌(菏澤, 하택)시의 류번중(劉本忠)은 불행히도 2007년 콩팥증후군 판정을 받았고 현재 병세가 더욱 악화돼 요독증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자신의 아내인 왕이잉(王藝穎)의 조직이 자신과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고 이식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번역: 은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