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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끼형' 유민상의 존재감

[기타] | 발행시간: 2017.04.15일 14:00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 사진제공=코미디TV

개그맨 유민상이 먹방계 ‘분량 스틸러’에 등극할 특급 활약을 보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누룽지 닭백숙 편에서 유민상은 기대와 달리 쪼는 맛에 당첨돼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이내 클로징 명언 도전부터 먹방 팁 공개, 언어유희 개그까지 선보이며 방송을 주도해 나갔다.

그는 쪼는 맛의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 직접 먹방 못지않은 맹활약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그룹 비투비(BTOB)의 멤버에게 자칭 타칭 ‘한 입만 대부의 팁’을 전수하는 등 첫 출연한 아기 먹깨비들과도 척척 호흡을 맞춰나간 것.

또한 유민상은 시 구절 같은 맛 표현을 구현해 맛 철학을 뽐내고 있는 김준현의 능력을 부러워하며 새롭게 클로징 명언에 도전했다. “너 두고 봐”, “가만 안 둬”, “뒤를 조심해” 등의 멘트를 단골로 사용한다던 그는 “맛은 ‘이거 실화냐?’”라는 유행어를 활용한 표현으로 깨알 같은 분량까지 챙겼다.

물론 쪼는 맛 당첨에도 그의 먹방 팁은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양파에 닭고기와 초장을 얹은 신박한 양파 쌈으로 아삭한 맛과 과하지 않은 단맛이라는 호평을 얻은 그는 게스트들에게 직접 챙겨주는 세심함도 잊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한 입만’ 기회를 아껴뒀던 유민상은 김프로의 먹방 팁에 찬스를 사용, 보기 드문 닭죽 먹방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닭죽이라는 팁이 공개되자마자 “죽인다 이거지”라며 엄지 척을 선보이며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는 탁월한 순발력을 자랑했다.

이처럼 유민상은 비록 백숙 편에서 먹방에 함께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활약으로 분량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명불허전 예능감과 센스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가는 그의 존재는 시청자들을 매주 즐겁게 만들고 있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출처: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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