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구이저우성(贵州省)의 대교에서 버스가 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죽고 6명이 다쳤다.
인민넷(人民网)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17일 오전, 구이저우성(贵州省) 카이양현(开阳县) 정부는 웡안현(瓮安县)으로 향하던 버스 1대가 화리웡자오(花梨翁昭)대교를 지나던 중 갑자기 난간을 뚫고 강으로 추락했다.
사고 발생 후 현지 공안, 소방, 위생 등 관련 부문은 즉각 구조작업을 실시했다. 버스에는 19명이 타고 있었는데, 오후 2시 30분까지 13명이 죽고 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