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준화 기자] 콩트의 神, 개그맨 김준호가 ‘SNL 코리아9’에 뜬다. 워낙 예능감이 특출나고, 코믹한 상황극에 강점을 보이는 호스트이기에 프로그램과 좋은 시너지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18일 방송계에 따르면 최근 김준호는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9’에 호스트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방송은 오는 5월 6일 전파를 탈 예정.
김준호의 출연은 여러모로 흥미롭다. 호스트로 첫 출연인데다가, 콩트로는 국내에 따라올 자가 없을 만큼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는 바. '디스' 할 만한 '껀수'도 쏠쏠해 이 또한 웃음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SNL9’은 더욱 강력해진 풍자와 시대에 적합한 세련된 개그 코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어, ‘김준호’라는 좋은 콘텐츠를 어떻게 활용할지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김준현, 안영미 등 크루들과도 친분이 두텁다는 점도 맹활약을 기대케 하는 요소다.
한편 오는 22일 방송에는 김종민이, 29일 방송에는 배우 김소연이 출연해 프로그램을 꾸밀 예정이다. /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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