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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물쇠에 손가락이 낀 산둥의 2살배기 ‘장난꾸러기’

[기타] | 발행시간: 2017.04.19일 10:41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9일] 4월 14일 이른 아침, 지닝(濟寧, 제녕) 취푸(曲阜, 곡부)시 공안소방(公安消防)대대(大隊) 싼쿵(三孔)중대(中隊) 주둔지 내, 애를 태우던 몇몇 시민들이 도움을 요청하러 이곳을 찾았다. 이유인즉슨, 그들의 2살 난 아이가 장난치다 잘못하는 바람에 원통 자물쇠에 왼손 검지손가락이 끼어 빠지지 않게 된 사고 때문이었다. 아이의 부모는 비눗물을 묻혀 미끄럽게 한 뒤 손가락을 빼내려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고, 그래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급하게 중대를 찾았던 것이다.


구조장병이 자물쇠를 돌려가며 천천히 손가락을 빼내려고 여러 차례에 걸쳐 시도했지만 손가락은 도저히 빠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손가락이 오랫동안 끼어 있었는데다, 아이까지 불안해하고 있어 바로 빼내지 못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구조장병은 즉시 쇠톱과 밀링머신으로 자물쇠를 절단하기로 결정했다. 30분 후, 드디어 소방장병이 자물쇠에 낀 아이의 손가락을 빼내는 데 성공하자, 그 후 아이의 부모는 바로 아이를 데리고 급히 병원으로 갔다.


아이의 부모가 아침에 집의 자물쇠를 바꾸고 있었는데, 아이가 바꾸려던 자물쇠를 가지고 장난치다 잘못하는 바람에 손가락이 끼게 되었다고 사고의 전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소방관은 아이들이 장난치다 부주의로 다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물쇠나 반지 등의 물건을 가지고 놀지 못하게끔 해야 한다고 많은 부모들에게 주의시켰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제노일점(齐鲁壹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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