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갈등에도 중국의 한국제품 해외직구 '순풍'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한국과 중국 간 갈등 속에서도 '해외 직구'를 활용한 한국산 제품 수입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트라 베이징 무역관에 따르면 중국 최대 해외 직구 플랫폼인 티몰글로벌 수입상품 중 한국산 제품의 비중은 13.6%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일본 19.3%, 미국 18.3%에 이어 3번째로 큰 겁니다.
중국 해외직구족은 한국산 화장품, 의류, 다이어트 용품, 여성용품 등을 주로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