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구이저우(貴州, 귀주)성 리핑(黎平)현 자오싱(肇興) 동족(侗族) 마을, 동족 여성들이 우미판(烏米飯, 오미밥)을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어깨에 메고 걸어가는 모습
구이저우(貴州, 귀주)성 리핑(黎平)현 자오싱(肇興) 동족(侗族) 마을, 한 동족 여성이 우미판(烏米飯, 오미밥)을 가득 담은 대바구니를 들고 구러우(鼓樓) 앞을 지나가는 모습
4월 20일 구이저우(貴州, 귀주)성 리핑(黎平)현 자오싱(肇興) 동족(侗族) 마을, 동족 여성들이 잘 쪄낸 우미판(烏米飯, 오미밥)을 대바구니에 넣는 모습
4월 20일 구이저우(貴州, 귀주)성 리핑(黎平)현 자오싱(肇興) 동족(侗族) 마을, 동족 여성이 만든 우미판(烏米飯, 오미밥)을 먹는 동네 주민들의 모습
4월 20일 구이저우(貴州, 귀주)성 리핑(黎平)현 자오싱(肇興) 동족(侗族) 마을, 동족 여성들이 물에 담가 두었던 찹쌀을 꺼내 우미판(烏米飯, 오미밥) 만들 준비를 하는 모습
4월 20일 구이저우(貴州, 귀주)성 리핑(黎平)현 자오싱(肇興) 동족(侗族) 마을, 동족 여성들이 우미판(烏米飯, 오미밥)을 휘저어 섞는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5일] 4월 20일은 24절기 중 하나인 곡우(谷雨)이다. 구이저우(貴州, 귀주)성 첸둥난(黔東南) 묘족(苗族)동족(侗族)자치주 리핑(黎平)현 자오싱(肇興) 동족 마을 사람들은 곡우를 맞아 우미판(烏米飯, 오미밥)을 만들기 시작했고 마을에는 밥 짓는 냄새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곡우 당일 현지의 동족 사람들은 모새나무 잎을 으깨 물에 담근 후 여과한 물에 찹쌀을 넣어 찐 우미판을 만들어 먹는다. 우미판은 이곳 사람들이 친한 친구들에게 선물하는 ‘선물용’ 음식이라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