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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두피가 가려운 '지루성두피염' 관리법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04.25일 15:56
지루성피부염 질환 중 많은 환자들이 겪는 지루성두피염은 지루성피부염이 두피에 발생한 것을 말한다. 보통은 초기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고, 방치하다가 증상이 심각해진 후에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다.

특히 건조한 요즘 봄철에는 지루성두피염 증상이 심해지거나 발생 할 확률이 높다. 두피의 가려움과 비듬, 각질, 탈모가 동반되면 지루성두피염일 가능성이 크며, 지루성두피염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므로 초기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

지루성두피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피부에 기생하고 있는 곰팡이의 과다증식 또는 유전적인 요인, 스트레스, 호르몬 이상, 외부자극, 피지 과다분비로 인한 열성피지 등의 요인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머리가 가려운 여성

한의학적으로 지루성두피염은 몸속 열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는 것을 근본원인으로 본다. 얼굴과 두피로 몰린 열이 아래로 내려오지 못하고 피지선을 자극해 지루성두피염의 증상을 일으킨다. 이러한 증상을 ‘열성피지’라고도 한다.

한방에서는 틀어진 오장육부의 균형을 조화 있게 다스려 몸의 밸런스를 바로잡은 후 몸의 면역 체계를 바로 잡아 지루성두피염을 치료한다. 체내에 쌓인 독소와 열은 배출되고 면역력은 회복되어 과다 생성되던 피지 조절도 가능해지고 얼굴로 오른 열도 분산시킬 수 있다.

치료뿐만 아니라 식습관과 생활방식도 매우 중요하다. 불규칙하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조절하여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카페인 및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 섭취를 줄이고 수분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늘리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지루성 피부염 악화의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발생하는 호르몬인 코티솔과 안드로겐은, 피지분지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지루성두피염을 악화시키기 쉽다.

요즘과 같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에는 스트레스 관리와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지루성두피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를 받는 환자들도 이와 같은 주의사항을 잘 지킨다면 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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