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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방치하면, 요실금·콩팥병 생기는 이유

[기타] | 발행시간: 2017.04.27일 16:44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소변이 안 나오는 급성 요폐나 콩팥병이 생길 위험도 있다/사진=헬스조선 DB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아래 위치하는 기관이다. 나이 들수록 크기가 커지는데 이것을 '전립선비대증'이라 한다. 전립선비대증 유병률은 50대 50%, 60대 60% 정도로 나이 들수록 흔해, 이를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내버려 두기 쉽다. 하지만 전립선비대증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해 주의가 필요하다.

전립선은 방광에 모여 있는 소변을 밖으로 배출하는 요도를 감싸고 있다. 따라서 전립선비대증이 생기면 요도를 눌러 통로가 막히면서 소변이 자유롭게 빠져나가지 못하는 '급성 요폐'가 생길 위험이 있다. 소변이 고이면서 '요로 감염'이 생기거나, 소변에 들은 침전물이 쌓이면서 결석이 될 위험도 있다. 방광의 예민도가 떨어지면서 소변을 의도치 않게 흘리는 요실금 위험도 커지고, 몸안에 요독이 쌓이면서 콩팥병이 생길 위험도 있다.

따라서 ▲소변 줄기가 약하고 가늘며 ▲잔뇨감이 있고 ▲밤낮으로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참기가 어렵고 ▲막상 화장실에 가면 바로 소변을 보지 못하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하고 진단받아봐야 한다.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으면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수술이나, 약물 복용 등으로 치료한다. 고지방, 고열량식이, 술·커피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 및 채소, 과일 등의 섭취를 늘리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출처: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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