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물류구매련합회, 국가통계국 봉사업 조사센터가 4월 3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우리나라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는 51.2%로 지난달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구매자관리지수 전반 추세는 련 7개월간 상대적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13가지 종류별 지수를 볼 때 완제품 재고지수, 공급업체 배송시간지수는 지난달보다 다소 상승했고 원자재 재고지수는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나머지 10가지 지수는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4월 구매자관리지수 하락은 주요하게 기본원자재업종 특히 에너지 다소비 업종들의 하락세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장비제조업, 소비품 업종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고 첨단기술산업은 상대적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종류별 지수를 결합해 볼 때 큰폭의 시장가격 하락세는 통화팽창 압력 완화에 유조하다. 기업의 경영활동도 전반적으로 량호했으며 특히 소규모 기업의 반등세가 뚜렷했다. 공급수요의 성장세는 다소 하락했지만 기본 추세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경제운행을 유지했고 구조적 개혁으로 인한 하락세가 주된 원인이였다.
4월 제조업 신규 주문지수는 52.3%로 지난달보다 1포인트 낮았지만 52% 이상의 비교적 높은 수준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