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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완화하는 ‘혈자리 지압법’ 6가지

[기타] | 발행시간: 2017.05.02일 11:13

환절기 감기 기운이 심할 때는 혈자리를 지압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사진=조선일보 DB

봄철에는 아침과 저녁의 큰 기온 차로 인해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 가벼운 감기라면, 약을 챙겨 먹으면서 혈자리를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콧물·재채기·기침 등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혈자리 지압법에 대해 알아본다.

코감기가 심할 때는 ‘영향혈’을 누르면 도움이 된다. 영향혈은 콧날개 바로 밑에 있는 혈점이다. 검지로 3분 정도 지그시 누르면 콧물이나 코막힘을 완화할 수 있다. 목이 칼칼하고 기침이 멎지 않을 때는 ‘공최’를 지압한다. 공최는 엄지손가락 쪽의 손목에서 팔꿈치까지의 9분의 5 지점에 있다. 이 부위를 꾹 누르는 지압은 기침뿐 아니라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다. 가래가 심하게 나오면 무릎관절과 바깥쪽 복숭아를 연결했을 때 중간 지점인 ‘풍륭’을 눌러주면 좋다.

감기로 인한 두통에는 ‘백회혈’을 누르면 된다. 우리 몸의 정맥이 모인 곳인 백회혈은 머리 꼭대기 부분에 있다. 양쪽 귀에서 똑바로 올라간 선과 미간의 중심에서 올라간 선이 만나는 지점이다. 열이 심할 때는 ‘대추혈’을 누르는 게 좋다. 대추혈 지압은 해독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고개를 앞으로 숙였을 때 목 뒤 뼈 중 가장 높게 튀어나오는 뼈의 바로 밑 부분이다. 대추혈을 누르면 혈액순환이 촉진돼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이밖에 ‘감기 기운이 머무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풍지(風池)’를 누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풍지는 목 뒤 중앙에서 양쪽으로 약 1.5cm 정도 떨어진 오목한 두 지점이다.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장서인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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