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중 미국 대사로 지명한 테리 브랜스테드 아이오와 주지사는 2일 만일 공식 임명되면 미중 관계에 적극적인 영향을 가져다주기를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테리 브랜스테드 주지사는 이날 미국국회 상원에서 열린 주중 미국대사 내정자 청문회에서 아이오와 주지사로서 적극적이고 건전한 미중무역관계의 중요성을 보아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만약 주중 미국대사로 임명되면 미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는 미국 취업 창출과 중국 소비자들에게 양질제품을 제공하는데 유리하다고 밝혔습니다.
테리 브랜스테드 주지사는 미중 관계는 여러 층면을 포함하고 있다며 그는 대사로 임명된 기간 중국의 여러 지역을 방문하고 대중들과 광범위하게 접촉함으로써 양국의 생기있는 문화와 사상교류를 이어가겠다고 표했습니다.
테리 브랜스테드 주지사는 1983년부터 1999년까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아이오와주 주지사를 임명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주중 미국대사 내정자로 지명했고 미국 참의원의 승인을 받은 후 공식 취임할 수 있습니다. 한편 그는 중국에 우호적인 미국 정계인사 중 한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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