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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고위급 탐방) 특별 인터뷰: 협력상생만이 미래 발전에 강한 모멘텀 제공할 수 있다-—우훙보 유엔 사무차장 인터뷰

[기타] | 발행시간: 2017.05.05일 09:48

5월 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우훙보(吳紅波) 유엔 경제사회담당 사무차장이 매체의 인터뷰를 받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리무즈(李木子)]

[신화망 베이징 5월 5일](구전추(顧震球) 기자) 우훙보(吳紅波) 유엔 경제사회담당 사무차장은 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조만간 베이징에서 열릴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은 국제사회에 글로벌화 추세는 되돌릴 수 없으며 협력상생만이 미래 발전에 강한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이고 강렬한 신호를 내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우훙보 사무차장은 신화사 등 일부 유엔 상주 중국 매체와의 합동 인터뷰에서 “최근 반세계화와 보호무역주의가 국제적으로, 특히 일부 서방국가에서 대두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은 국제사회에 글로벌화는 되돌릴 수 없다는 강렬한 신호를 내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글로벌화는 몇몇 문제가 존재해 많은 지역에선 개진이 필요하지만 글로벌화 추세는 아직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번 정상포럼은 국제사회에 전진 방향을 분명하게 가리켜 줄 것이다. 그것은 바로 협력상생이다. 협력상생은 현재 글로벌화에 존재하는 폐단을 보완하고 개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대일로’ 구상과 유엔 2030년 지속가능개발의제와 고도로 맞물리기에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세계 경제에 새로운 성장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대일로’ 구상을 잘 실행하려면 정책소통, 인프라연통(聯通), 무역창통(暢通), 자금융통, 민심상통(相通)을 강화해야 하고 이’5통’은 실제로 유엔 2030년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많은 내용과 관련된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가령 2030년 SDGs의 첫 번째 목표는 절대빈곤 퇴치고, 두 번째 목표는 기아퇴치이다. 한편 인프라의 상호소통과 무역창통은 모두 빈곤지원을 위해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다.

‘일대일로’ 구상과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이념이 유엔 관련 결의에 실린 것을 거론하면서 우훙보 사무차장은 이는 중국의 대외관계 방면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이며 중요한 지표적 의미를 지닌다면서 국제사회는 중국의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점차 인식했고 중국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시작일 뿐이다. 나는 향후 유엔 산하 부처가 이런 선견지명이 있는 ‘일대일로’ 구상을 한층 더 지지하여 국제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수혜를 입도록 할 것으로 믿는다”고 우훙보 사무차장은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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