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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모르는 C919의 비밀을 밝히다—우광후이 중국산 대형 여객기 C919 총설계사 인터뷰

[기타] | 발행시간: 2017.05.05일 11:54

[신화망 상하이 5월 5일] (자위안쿤(賈遠琨) 기자) 5월 4일, 중국산 대형 여객기 C919의 101호 여객기가 중국상페이(中國商飛: 중국상용항공기유한책임공사) 주차오(祝橋)기지의 실험비행센터에 세워져 있다. 이것은 중국이 자체로 디자인과 연구개발을 맡은 세계 메인 기종 수준의 간선 여객기이며 5월 5일에 처녀비행을 마칠 예정이다.

기내에 들어서자 우광후이 총설계사는 기자들에게 C919의 디자인 유래와 기술상의 돌파를 소개했다. 총설계사로서 크게는 C919의 외형구조에서 작게는 시스템의 접속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이 모두 그의 머리 속에 깊이 새겨져 있었다.

자체로 디자인한다는 것은 비행기에 있어서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광후이 총설계사는 완전한 자주적 지적재산권은 비행기의 전반 디자인을 놓고 하는 말이고 이것은 3가지 면에서 구현된다고 기자에게 설명했다. 첫째, 시장의 수요에 따라 디자인 방안을 설정한다.

둘째, 부품의 공급이 디자인 안에 부합되어야 한다. C919의 공급업체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고 여기에는 에어버스와 보잉에 납품하는 업체도 있다. 하지만 어떤 부품이 필요하고 기술 면에서 어떤 요구를 할지는 중국상페이가 결정한다.

셋째,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은 우리 손에 쥐여 있다.

비행기의 디자인과 연구제조는 기술 난제를 해결해야 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에 중국상페이의 연구팀은 기압 동력 전달과 제어, 신소재, 강도 설계 등에 관계된 102개의 관건 기술을 돌파했다.

그 밖에, 신소재의 사용은 C919의 일대 하이라이트다. “C919는 처음으로 알루미늄·리튬 합금을 대량으로 사용한 기종으로서 우리는 이를 위해 10년의 탐구를 했다. C919 여객기에 더욱 잘 적용하기 위해 알루미늄·리튬 합금 공급업체는 우리의 요구에 따라 소재의 특성을 개선했다”고 우광후이 총설계사는 말했다.

항공기의 성능이 어떤지는 향후 실제 비행 실험을 통해 검증해야 한다. 처녀비행 완성 후, C919는 내항성 검증 단계에 들어서게 되며 항공기 내항성과 관련된 여러가지 테스트를 받으며 시장 개척의 준비를 하게 된다.

우광후이 총설계사는 중국 여러 기종의 디자인에 참여했었지만 C919는 가장 선진적이었고 또한 가장 성공한 기종일 것이라고 믿는다며 “C919가 시장에서 인기 있는 스타 기종으로 되기를 희망하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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