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예선 출저 정지 징계가 해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항소위원회는 5일 메시에게 부과된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출전 정지 징계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메시는 지난 3월 25일 열린 칠레전에서 부심에게 폭언을 했다며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아르헨티나축구협회가 항소했고, 결국 FIFA가 나서기에 이르렀다. FIFA 항소위원회는 '메시가 부심에게 폭언을 했다고 할 만한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메시 측의 손을 들어줬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