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9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회 제50회 연차총회가 5월 4일~7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렸다. 샤오제(肖捷) 중국 재정부 부장 겸ADB 이사가 본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는 ADB가 출범 50년간 아시아태평양지역 빈곤 감소와 경제사회 발전 및 아시아지역 협력을 위해 적극 기여했고, ADB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간 공동 융자로 역내지역 경제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샤오제 부장은 중국의 ‘일대일로’ 방안이 세계 대다수 국가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아 동참을 이끌어냈다며, ADB 지역 협력사업과 ‘일대일로’ 방안 내용은 일맥상통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ADB가 ‘일대일로’ 관련 측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아시아 상호연계를 한층 촉진하고, 아시아지역 협력을 추진하길 희망하는 동시에 중국은 ADB와의 전면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시아지역의 빈곤 감소와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회의 기간, 샤오제 부장은 나카오 타케히코 ADB 총재와 만나 ADB의 ‘일대일로’ 건설 지지 및 중국과 ADB 협력 등 의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