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11일]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 3’ 녹화에서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인 쯔위와 사나가 신곡 ‘시그널’ 작업 뒷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박진영의 수난시대(?)도 펼쳐질 예정인데 쯔위와 사나는 소속사 사장인 박진영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선보인다. 나이에 맞지 않게 ‘깜찍한 애교’를 부린다는 박진영.
'시그널'은 트와이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박진영 프로듀서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쯔위와 사나는 "신곡 시그널에 박진영의 애교 버전 포인트 안무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자타공인 '섹시 고릴라'로 통하는 박진영이 애교를 부린다는 말에 모두가 놀라는 모습을 보이자, 사나는 태연한 표정으로 "박진영 PD님께서 평소 저희한테 애교를 자주 부리신다. '샤샤샤'도 하시고 하트를 날려주시기도 한다"며 '애교둥이' 박진영의 반전 모습을 폭로했다.
이날 쯔위와 사나는 박진영의 애교 버전 포인트 안무를 깜짝 공개했다. 노래 제목처럼 어디론가 신호를 보내는 듯한 동작의 깜찍한 안무를 선보여 트와이스의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녹화에서는 그동안 숨겨왔던 남궁민의 댄스 실력도 공개됐다. 드라마 '김과장'의 주역 남궁민과 준호가 트와이스와 'TT 댄스'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남궁민과 준호는 '김과장'에서 TT 댄스를 춰 환상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남궁민은 트와이스와 함께 추게 되자 처음에는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나중에는 굉장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3'은 '이 구역의 짱은 나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 분야 능력자로 손꼽히는 남궁민-준호-트와이스 쯔위-사나-왕지원-황승언이 출연해 '짱들의 예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