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우원쥔 선생이 중국과학원 수학연구소에서 토폴로지에 관한 학술 보고를 발표하고 있다.
2014년, 우원쥔 선생 95세 생일 때, 부인과 함께 케익을 자르고 있다.
1985년, 우원쥔(오른쪽 첫번째) 선생이 학생과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2002년 8월, 우원쥔 선생이 베이징에서 개최한 제24회 국제수학가대회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우원쥔 선생이 일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 자료).
상하이(上海)교통대학 캠퍼스에서 사제들이 자발적으로 우원쥔 선생을 추모하고 있다(5월 7일 촬영).
5월 11일, 우원쥔 선생의 추도식이 베이징 바바오산 빈소에서 진행되었다. [촬영/신화사 기자 진리왕(金立旺)]
그는 중국 수학계의 권인자이고 제1회 국가최고과학기술상의 수상자이기도 하다. 그는 근대 수학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인의 독창적인 연구 분야를 개척했고 중국의 수학을 부흥시키는 큰 뜻을 세웠다. 11일, 수학의 대가 우원쥔(吳文俊) 선생의 추도식이 바바오산(八寶山) 빈소에서 진행되었다. 그가 떠나는 마지막 길을 배웅하려고 1천 여명이 베이징(北京) 초여름의 땡볕 아래에서 긴 줄을 서서 조용히 기다렸다. 검정 바탕에 흰 글자로 쓴 ‘천재적인 재능은 구만리, 토폴로지(topology) 공식으로 역사에 한 획을 남겼고, 출중한 품성 앞에 책들도 손색, 기계에 의해 입증된 성과로 글로벌에 명성 떨쳐’란 애도의 대련은 우원쥔 선생의 생애에 대한 주해였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