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로봇이 운반된 택배를 분류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5일] 저장(浙江, 절강)성 이우(義烏, 의오)시 선퉁(申通) 택배회사의 택배 스마트 로봇 분류 시스템에는 700명의 택배 로봇이 작업 중에 있다. 외관 상으로는 청소 로봇처럼 보이지만 로봇 위에 움직이는 트레이로 택배를 운반하는 로봇이다.
5월 3일, 컴퓨터가 로봇의 투하 경로를 정하기 위해 택배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분류 로봇은 주로 5kg 이하 소형 택배에 대한 QR코드 수집, 무게 측정, 분류 기능이 탑재된 멀티 로봇으로 장애물을 피하는 기능과 스스로 충전소를 찾아가는 기능도 있다. 담당 직원이 택배를 로봇의 트레이에 올리면 택배 상단에 있는 주문서 정보가 수집되고 로봇으로 경로 정보가 전달된다. 로봇이 주어진 경로에 따라 지정 위치에 도착해 트레이를 뒤집으면 택배가 격자 모양 레일을 따라 아래층 수취 구역에 투하된다.
5월 3일, 로봇이 택배를 수취 구역에 투하하고 있다.
스마트 로봇 분류 시스템은 선퉁사와 저장 리뱌오(立鏢) 로봇회사가 공동 연구•개발했으며, 현재 이우, 톈진(天津, 천진), 린이(臨沂, 임기) 세 지역 분류 창고에서 운영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낮은 분류 오류율과 높은 효율성으로 70%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번역: 박민지)
5월 3일, 담당 직원이 택배를 로봇 트레이 위에 올리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