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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한밤 놀라운 합의" 트럼프 깜짝 발언 관심 집중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5.15일 12:02

"미중 한밤 놀라운 합의" 트럼프 깜짝 발언 관심 집중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미국과 중국이 밤 11시에 놀라운 합의를 이뤄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언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는 12일 낮이라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하기 전인데, 북핵 문제와 관련한 중대한 합의가 아닌지 관심입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12일 백악관에서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한 트럼프 대통령.

앵커가 공약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느냐면서 다소 공격적으로 질문을 하자 불쑥 예상치 못한 답을 했습니다.

어젯밤 중국과 놀라운 합의를 이뤄냈지만 신문들 1면은 그보다 중요하지 않은 기사들이 차지했다면서 불공평하다고 불평한 겁니다.

그러면서 신속하게 결과를 발표하면 좋겠다, 빨리 발표를 보고싶다고까지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어젯밤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금요일 낮 12시쯤이고 인터뷰는 한국 기준으로 주말에 방송됐습니다.

당연히 트럼프 대통령의 불평보다 중국과 했다는 놀라운 합의의 내용에 이목이 쏠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과장된 화법이거나 꼭 북핵에 관련된 언급이 아닐 수도 있기는 하지만 북미대화 성사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됩니다.

한편에서는 오히려 북한에 생명줄이나 다름 없는 원유 중단 등의 초강력 대북제재에 중국과 합의한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옵니다.

어느 쪽이든 북한이 그 이후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하고 미국 본토가 사정권이라고 주장하면서 미중이 이뤄냈다는 놀라운 합의에 돌발 변수가 생긴 상황이긴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이탈리아 총리와의 회견 때도 "두 세시간 전에 중국의 매우 특이한 움직임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 계획을 저지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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