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18일] 중국민용항공국이 밝힌 소식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 민간항공사와 43개 '일대일로' 연선국가 간 직항 노선이 취항돼 매주 4200개 항공편이 운행되고 있다. 중국국제항공공사(AIR CHINA), 중국남방항공(China Southern Airlines) 및 중국동방항공 등 국내 항공사들은 '일대일로' 연선 시장에 투입을 확대해 240개 신규 항로를 개척했다.
중국민용항공국 발전계획사(司) 왕창이(王長益) 사장이 뉴스브리핑에서 2016년 말까지 중국은 120개 국가 및 지역과 양자 정부간 항공운수협정을 체결했고, 그중 절반 이상은 '일대일로' 연선 국가라고 언급했다.
최근 몇 년간 이들 신규 항로의 개척에 힘입어 '일대일로' 국가 및 지역의 여객 운송량이 국제 여객 운송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해마다 상승해 2015년 39.8%에서 2017년(1월-4월) 47.1%로 증가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5월 17일 03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