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18일] 안후이(安徽, 안휘)성 쑤저우(宿州, 숙주)시에 사는 양판판(楊盼盼•29세)은 체중이 190kg에 달했었다. 일자리가 없었던 그녀는 이혼 후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았고 내분비 장애가 찾아와 더욱 뚱뚱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는 창춘(長春, 장춘)에서 1년 동안 집중치료를 받은 결과 69kg까지 몸무게를 줄이는 데 성공했고 자신감을 찾기 시작했다. 그녀는 다이어트 치료를 받으면서 자신처럼 뚱뚱한 사람들을 위해 인터넷 방송을 했고 방송을 통해 현재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양판판의 남자친구인 왕쉬(王旭)는 양판판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의지력이 생기고 성격이 낙천적으로 바뀌는 모습에 반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다이어트를 통해 사랑도 얻었고 최근 아주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멀리 고향에 있는 아들 역시 엄마의 이런 선택과 노력을 항상 지지해주고 있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양판판(楊盼盼)의 남자친구인 왕쉬(王旭)는 옌지(延吉, 연길)에서 일을 하고 있다. 왕쉬는 시간이 될 때마다 그녀를 보기 위해 그녀가 있는 창춘(長春, 장춘)을 찾고 있다.
양판판(楊盼盼)은 인터넷 생방송 어플을 이용해 매일 방송을 하고 있다. 그녀의 성공적인 다이어트 결과는 ‘비만 클럽’에서 아주 유명하며 모두 그녀처럼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어 한다.
왕쉬(王旭)가 병원에서 양판판(楊盼盼)의 치료를 돕고 있다. 두 사람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사이다.
양판판(楊盼盼)이 달리기를 마치자 왕쉬(王旭)가 땀을 닦아준다.
고향에 있는 양판판(楊盼盼)의 아들은 가끔 왕쉬(王旭)와 영상 통화를 즐기곤 한다. 양판판은 웃으며 두 사람의 사이가 너무 좋아서 질투가 난다고 말했다.
식사 시간, 왕쉬(王旭)가 양판판(楊盼盼)을 위해 새우 껍질을 벗겨줘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