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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는 세계 평화와 안정의 福

[기타] | 발행시간: 2017.05.19일 09:46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9일] 5월 14일-15일,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각 측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포럼 기간에 발표한 연설과 축사에 주목하면서 중국의 ‘일대일로’에 관한 정책 향방을 전면적이고 심도 있게 이해하려고 시도했다.

시 주석은 포럼 개막식 연설에서 ‘일대일로’ 건설은 홀로 재기하려는 것이 아닌 전략 매칭과 우위 상호 보완을 실현하는 것임을 재천명했다. 중국은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지도, 사회제도와 발전모델을 수출하지도 않을 것이고, 타인에 강압적으로 요구하지도 않을 것임을 명확히 했다. 또한 지정학적 게임의 옛 방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협력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개척할 것이며, 안정을 파괴하는 소그룹을 형성하는 것이 아닌 조화롭게 공존하는 대가정을 건설할 것임을 명확히 밝혔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일대일로’ 구상에 대한 외부의 의혹 섞인 목소리에 담담하게 답했다고 외신은 평가했다. 실제적으로 상술한 행동은 중국이 피동적으로 대응한 것이 아니라 중국이 ‘일대일로’ 를 건설한 당연한 도리이다.

‘일대일로’ 구상은 강제성을 가지지 않는다. 따라서 중국은 ‘일대일로’의 주창자이지 통제측이 아니다. 중국은 ‘일대일로’를 개방포용적인 발전 플랫폼으로 만들어 각 국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공헌하며 이익 성과를 나누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은 공동 상의, 공동 건설, 공유의 원칙을 견지하고, ‘일대일로’ 각 측의 상호 존중 및 민주협상의 방식을 통한 공동 결정을 견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대일로’의 중요 내용은 정책 소통이다. 정책 소통의 핵심 원칙은 이익 공통점을 찾는 것이다. 이 원칙에 따라 중국은 정책 소통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 중국은 러시아가 출범한 ‘유라시아경제연합(EEU)’, 아세안의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플랜(Master Plan on ASEAN Connectivity)’, 카자흐스탄의 ‘광명의 길’, 터키의 ‘중간 회랑’, 몽골의 ‘발전의 길’, 베트남의 ‘두 개의 회랑과 하나의 경제권’, 영국의 ‘잉글랜드 북부경제센터’, 폴란드의 ‘호박 길’ 등과 정책 조율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 기간 중국과 여러 국가는 정부 간 ‘일대일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일대일로’는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의 추구에 부합한다. ‘인류 운명공동체’는 중국이 세계 구도에 대해 주동적으로 어젠다를 설치한 것이다. 중국은 세계 각국이 더욱 복잡다단한 글로벌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이익 융합의 운명공동체를 결성해야만이 도전에 대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패권주의와 강권정치, 신간섭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고, 일부 국가는 동맹관계를 맹신하면서 소그룹의 이익을 공공 이익 위에 두고 있다. 이들이 모두 전세계와 지역 정세에 영향을 초래한 불확실성 요인으로 없애기가 어렵다. 이를 위해 중국은 각국이 본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타국의 합리적인 요구를 동시에 고려해 본국 발전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각 국의 공동 발전을 촉진하고 자신의 안전을 수호하는 동시에 공동 안보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대일로’ 구상은 필연적으로 냉전 사고와 제로섬 게임을 초월하고 지정학적 게임의 옛 방식을 지양한다.

‘일대일로’는 필연적으로 평화에 서비스한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일대일로’의 광활한 전망의 맨 앞에 건설과 평화의 길을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협력상생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 국제관계를 건설하고 대항이 아닌 대화, 결맹이 아닌 결성의 파트너 관계를 만들 것이다. 중국은 각 국이 서로의 주권과 존엄, 영토보전을 존중하고 서로의 발전의 길과 사회제도를 존중하며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 요구를 존중하는 한편 공동∙종합∙협력∙지속가능한 안보관을 수립하고 공유의 안보구도를 함께 조성하고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대일로’는 중국이 세계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것이자 세계 평화를 수호하는 중요한 공공상품이다. 이 구상의 제기와 실천은 세계의 평화안정에 있어서 福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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