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알리바바 1분기 매출 60% 급등....'상장이래 최고의 실적'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5.19일 09:40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인터넷공룡' 알리바바가 상장 이래 분기별 최대 실적을 거뒀다.

  알리바바그룹이 18일(현지시각) 발표한 전 회계연도 4분기(2017년 1~3월)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 급증한 385억7900만 위안에 달했다고 아주경제가 전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98억5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비 85% 급증했다. 이는 앞서 시장이 예측한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으로, 알리바바가 지난 2014년 9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이래 달성한 최고의 실적이다.

  알리바바의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은 핵심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 매출이었다.

  핵심 전자상거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5억7000만 위안에 달했다. 같은기간 클라우드 컴퓨팅 매출은 103% 증가한 21억6300만 위안에 달했다. 이밖에 디지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매출도 234% 증가한 39억27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로써 알리바바는 전 회계연도(2016년4월~2017년 3월)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하여 1338억8000만 위안, 순익은 412억26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장융(張勇) 알리바바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알리바바그룹이 또 한번 성공적인 분기 및 및 회계연도를 기록하면서 5억명에 달하는 플랫폼 이용자들을 성공적으로 확보하고 수익을 창출 함으로써 알리바바의 실력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장 CEO는 "특히 알리바바의 핵심 상거래 부문은 주목할만한 성장과 동시에 대규모의 유동 자산을 확보함으로써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미디어및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해 중국 경제 디지털화 및 고품질 소비를 주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알리바바의 실적 발표에 1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알리바바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46% 오른 121.27달러로 마감했다. 알리바바 주가는 올 들어서만 40% 이상 뛰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구가해왔다. 알리바바 시가총액은 이미 3000억 달러도 돌파했다. 시장은 현재 알리바바 주가 목표치를 140달러에서 최고 170달러까지도 잡고 있다.

  한편 전날 중국의 또 다른 인터넷공룡 텐센트도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텐센트에 따르면 올 1분기 총 매출은 495억5200만 위안(약 8조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급증했다. 같은기간 순익은 143억7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오윤아(43) 레이싱모델 출신의 배우 오윤아(43)가 방송을 통해 13년 전에 갑상선암으로 투병했던 사실을 고백한다. 특히 오윤아는 갑상선암으로 투병했을 당시 약 6개월 동안 말을 하지 못했었다고 털어놓으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윤아는 4월 15일(월) 오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길림석유화학 전환 프로젝트 1호 상감압탑 설치중

길림석유화학 전환 프로젝트 1호 상감압탑 설치중

길림석유화학 380만톤 1호 상감압탑을 지난해 3월에 착공해 올해 8월에 인도할 예정이다. 1호 상감압탑의 설치로 길림석유화학석유정제설비의 전체적인 에너지 소모와 환경보호 배출지표는 한층 더 낮아져 국내 선진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상강압탑은 정상감압장치의

[새 사상 새 로정 인솔] 총체적인 국가안전관 견지하여 새 안전구도로 새 발전구도 보장

[새 사상 새 로정 인솔] 총체적인 국가안전관 견지하여 새 안전구도로 새 발전구도 보장

4월 15일은 아홉번째 전 국민 국가안전교육의 날이자 습근평 총서기가 총체적인 국가안전관을 제기한 지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국가안전은 민족부흥의 기반이고 사회안정은 국가 강성의 전제라고 강조했다. 지난 10년간 각지 각 부문에서 총체적인 국

'신질생산력'으로 도약하는 동북의 장비제조 기업

'신질생산력'으로 도약하는 동북의 장비제조 기업

흑룡강 중국일중그룹 풍력발전장비 생산작업장 산업 업그레이드, 산업·공급사슬 강화, 현대산업 시스템 개선... 동북지역 장비제조업 선두기업들이 신질생산력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흑룡강 중국일중그룹 압연기모터 디지털화 작업장은 5G 전용망과 산업인터넷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