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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쨍쨍..피부전문가들이 피부 건강 지키는 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5.24일 23:02

얼굴에 있는 주름과 잡티의 80%는 햇빛이 원인이다. 이처럼 위협적인 햇빛을 피해 바깥활동을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피부 건강에 대해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들이 가진 노하우가 있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이다.

◆ 선크림은 치약 옆에 둔다=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귀찮아서 혹은 자꾸 잊어버려서 못 바르는 사람들이 있다.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메이크업을 하는 과정에서 선크림 기능이 있는 제품을 바르므로 잊어버릴 일이 거의 없지만 남성들은 화장을 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잊어버린다. 이럴 땐 매일 사용하는 치약이나 면도기 옆에 선크림을 두는 방법이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치약 옆에 선크림을 두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선크림 사용빈도가 20% 증가한다.

◆ 자외선 차단 지수는 높은 것 쓴다=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 지수를 결정하는 실험을 할 때 과학자들은 비현실적일 정도로 두껍게 도포한 상태에서 실험을 한다. 선크림을 얇게 펴 바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게 발라서는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볼 수 없다.

제대로 도포했다 해도 2시간이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사라진다. 예일대 의과대학 피부과 알렉시아스 교수는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을 통해 바깥에 나갈 땐 자외선 차단 지수(SPF) 100이상인 제품을 사용하라고 권장했다. 차단 지수가 높을수록 피부 보호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대부분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최소 SPF 30이상의 선크림을 사용하고 있다.

◆ 놓치기 쉬운 부위까지 바른다= 피부과 의사들은 환자들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피부 병변을 관찰할 기회가 생긴다. 이를 통해 어느 부분에 주름이 잘 생기고, 어느 부위에 피부질환이 잘 나타나는지 알고 있다. 또 이러한 관찰을 통해 귀, 손등, 발등, 목에는 선크림을 잘 바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뉴욕대 피부과 도리스 교수는 목은 턱 때문에 어느 정도 그늘 아래에 가려져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들도 많다. 따라서 목에도 꼭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 이마의 헤어라인 역시 놓치기 쉬운 부위다. 선크림을 바를 때 대부분 얼굴의 중심부부터 바르는데, 반대로 주변부부터 바르는 습관을 만들면 헤어라인처럼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꼼꼼하게 바를 수 있다.

◆ 아침은 커피 한 잔으로 연다= 아이칸 의대 피부과 휘트니 교수는 매일 커피 한 잔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커피를 꾸준히 마시면 악성 흑색종 위험률이 떨어진다는 최근 보고 내용 이후다. 커피에 든 항산화성분이 이러한 기능을 한다. 커피에 든 페룰산이라는 물질이 비타민 C, 비타민 E와 결합하면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 지수가 8 정도 올라간다는 보고도 있다.

◆ 립글로스는 어두울 때만 바른다= 반짝이는 물체는 햇빛이 침투하기 쉽다.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 시간 립글로스를 바르고 나가면 입술이 붓거나 탈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랫입술은 피부암이 생기기 쉬운 부위이므로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얼굴의 다른 부위와 마찬가지로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 특히 입술은 음식을 먹고 입을 닦는 등의 과정에서 선크림이 잘 벗겨지므로 좀 더 신경 써서 발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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