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31일] 천리 밖에서 물을 끌어오는 것에서 수질은 관건이다. 26일, 국무원 남수북조판공실은 허베이성 정부와 공동으로 수질오염사건 비상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남수북조(南水北調) 개통 이래 프로젝트 운영 기관이 최초로 지방정부와 펼치는 공동 예방통제 합동훈련이다.
남부 창장(長江)의 물을 끌어와 물이 부족한 북부와 서부 지역에 공급하는 남수북조 중선(中線: 창장~베이징∙톈진)이 정식으로 개통된 이래 5월 25일까지 유입된 누계 77억 7900만m3의 물이 베이징∙톈진∙허베이∙허난 주변 5,300여만 주민에게 공급되었다. 각종 수질지표는 지표수 Ⅱ지표에 안정적으로 도달하거나 지표치보다 우수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과 수질 긴급 시뮬레이션 시스템’ 등 정보화 플랫폼에 기반해 신속한 조기 경보, 연구 판단, 호응, 전문가 전과정 지도 연구 판단의 비상처리모델 운영을 테스트하였으며, 비상합동훈련 중 정보화 정도가 높지 않고 훈련을 중시하지만 리스크 연구 판단을 소홀히 하는 등 문제의 해결을 모색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