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5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경상북도 영덕군으로 떠난 ‘여름맞이 몸짱특집’에서 ‘몸짱 도전기’를 펼치며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김준호가 점심식사 도중 몰래 게 다리를 숨기려다 들킨 장면에서는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켜 분당 최고 시청률이 16.5%까지 치솟으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체지방 측정으로 녹화의 포문을 연 멤버들은 ‘여름맞이 몸짱특집’이라는 콘셉트에 앞으로 펼쳐질 고생길을 예감했다.
첫 번째 훈련에 앞서 40대인데도 불구하고 20대 초반의 몸 상태를 나타내는 차태현부터 암흑기로 접어들고 있는 데프콘까지 체지방 측정으로 본 몸 상태 순서가 공개돼 이 체지방 측정의 결과가 최종적으로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이어 ‘헬스 훈련’의 본 경기에 들어가자 멤버들은 폭발적인 승부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다리 위에 물컵을 올린 채 스쾃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게임에서 윤시윤은 세상 정직한 자세로 버티기에 돌입하는가 하면, 정준영은 “선생님 저 근육이 없는데 칭찬해주세요”라며 집념으로 버티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결승전에 돌입하자 앞서 탈락한 김준호-데프콘-윤시윤은 시합중인 멤버들의 옷에 생수병을 링겔처럼 꽂은 데 이어, 물이 가득 든 대야로 물폭탄을 선물하는 등 장난기를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쌍둥이 유도선수인 조준호 선수와 조준현 선수와 함께 펼친 ‘전지훈련’에서는 멤버들과 선수들의 케미가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팀장과 제자 한 명의 동반입수를 걸고 유도 푸시업으로 30M 경주를 하게 되자, 멤버들과 선수들은 비행본능을 불러일으켜 유도 푸시업으로 전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결국 입수에 당첨된 김종민과 조준현 선수는 마치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거북이처럼 유도 푸시업으로 바다로 향했고, 동반 입수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주 일요일 저녁 방송된다.
사진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