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3일 저녁, 런던 템스강 런던교 린근에서 발생한 련쇄 습격사건이 “테로습격”으로 판명났다.
영국 경찰측에 따르면 습격사건에서 7명이 숨졌고 3명 용의자는 경찰에 의해 사살되였다. 이 외 경찰 한명이 사건 처리과정에서 중상을 입었다.
런던 응급센터가 전해온 소식에 따르면 약 50명 부상자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목격자와 현장기자의 진술에 따르면 이날 저녁 남성 1명이 흰색 화물차를 운전해 런던교 남쪽으로 향해 가던중 돌연 방향을 틀어 린근 행인들에게로 돌진했다. 그 후 화물차는 런던교 린근의 버러시장으로 진입했다. 시장 린근에 즐비한 술집들을 보고 용의자는 차에서 내린 뒤 흉기로 란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영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현재 사건 조사진척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공민의 사망 보고는 전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