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6일] 시짱(西藏, 티베트) 불교학원(佛學院)은 시짱 라싸(拉薩, 납살) 취수이(曲水)현 녜당(聶當)향에 위치해 있다. 시짱에서 수준 높은 첫 장전불교(藏傳佛教, 라마불교) 종합 교육기관으로서 장전불교 5대 종파의 승려와 신도들이 이곳에 모여 있다. 시짱 불교학원은 중국 티베트어족 고급 불교학원(中國藏語系高級佛學院, China Tibetan Language High Institute of Buddhism)에서 실시하는 현대 아카데미식과 전통 경원식(經院式)을 융합한 교육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처음으로 밀교(密宗), 현종(顯宗), 생불(活佛) 3개 학부를 나누어 설치했다.
2011년 시짱 불교학원 보수공사 당시 시짱 불교학원에 만 16세 이하 환생한 소년 생불을 육성하는 ‘소년 생불반’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현재 총 6명의 소년 생불은 현재 불교철학 이론과 국민 의무교육을 받고 있다.
불교학원의 학생들은 시짱 각지의 사찰에서 모였다. 불교철학 관련 수업 이외에도 법률제도, 문화 수업을 받고 있다.
수업 내용을 열심히 필기하고 있는 학생들
시짱 전통 건축양식을 따라 지어진 학원은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학원 중앙에는 만다라 형상에 따라 지어진 본당이 자리하고 있다. (번역: 박민지)
시짱(西藏, 티베트) 불교학원(佛學院)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대웅전을 나서고 있다.
인터뷰 중인 소년 생불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