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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나의 대학입시

[기타] | 발행시간: 2017.06.06일 13:44

조판사진: 1978년 입학해서 얼마 되지 않아 왕쓰하이(王泗海)가 베이전(北鎮)사범전문학교 정문에서 찍은 사진(위 사진, 복제)이다. 5월 26일 산둥(山東)성 빈저우(濱州)시 보싱(博興)현 제1중학교에서 수업하고 있는 왕쓰하이, 그는 정년퇴직 후에도 종종 학교에 들러 사생들과 얘기 나누는 것을 즐겼다(아래 사진). 올해 71세인 왕쓰하이는 정년퇴직 전에 산둥성 빈저우시 보싱현 제1중학교의 화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다. 1989년, 업무가 뛰어난 관계로 그는 ‘전국우수교사’란 영광스런 칭호를 수여 받았다. 왕쓰하이는 1977년에 대학입시가 회복되었기 때문에 정규적인 사범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전국우수교사’ 칭호를 받은 것은 그의 생애에서 가장 영광스런 일이라고 말했다.

1977년은 대학입시를 회복한 첫해였다. 나이와 배경이 모두 다른 수험생들이 각자의 꿈을 안고 시험장으로 들어갔다. 40년 전의 그번 대학입시는 그들의 향후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촬영/천빈(陳彬)]

조판사진: 1980년, 양빈하이(楊彬海)가 허베(河北)농업대학 정문에서 찍은 사진(복제, 위 사진)이다. 5월 30일 양빈하이(오른쪽 첫번째)가 허베이성 싱타이(邢臺)시 쥐루(巨鹿)현 양우(楊武)향의 마을에서 농민들과 밀의 성장 현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것이다. 양빈하이는 허베이 싱타이 쥐루현 양우향 출신이다. 1977년 대학입시가 회복되자 23살의 양빈하이는 시험에 참가, 순조롭게 허베이농업대학 농학과에 입학했다.[촬영/황타오(黄涛)]

조판사진: 1978년 입학 후, 류스밍(劉世明, 오른쪽)이 당시의 진저우(錦州)사범학원 숙사에서 동창과 같이 책을 보고 있는 모습(복제, 위 사진)이다. 6월 1일 류스밍(오른쪽)이 아파트 단지의 책방에서 독자들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는 모습(아래 사진)을 볼 수 있다. 62세의 류스밍은 정년퇴직 전에 랴오닝(遼寧)성 진저우시 진저우중학교의 고급 교사였다. 1977년 대학입시가 회복되자 류스밍은 시험에 참가, 최종 진저우사범학원에 입학했고 졸업 후 진저우중학교 교사로 발령 받았다.[촬영/리톄청(李铁成)]

조판사진: 6월 1일, 친진차이(秦進財)가 77학년 졸업사진에서 자기를 찾고 있는 모습(위 사진)이다. 6월 1일 친진차이가 집에서 역사 분야의 문헌을 연구하고 있는 모습(아래 사진)을 볼 수 있다. 1953년 생인 친진차이는 허베이사범대학 역사문화학원의 교수이자 박사 학위 지도 교수다. 1977년 대학입시가 회복되자 가정이 어려운 그는 시험에 참가, 순조롭게 당시의 허베이사범학원에 입학했다. 졸업 후, 그는 역사학과 강사로 대학에 남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역사 문헌의 정리와 연구 작업에 몸을 담았다. [촬영/잔신청(詹新城)]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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