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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성 중환자실 간호사의 490번째 야근

[기타] | 발행시간: 2017.06.07일 09:36

새벽 1시, 책임간호사 팅팅(婷婷)이 특수 간호일지를 쓰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6월 7일] 2017년 6월 5일은 산시의과대학(山西醫科大學) 제1병원 신경외과 중환자실(ICU) 책임간호사 팅팅(婷婷)이 출근한 이후 맞은 480번째 야근이다. 27세인 그녀는 더 이상 밤을 무서워하지 않지만 마음이 놓이지 않는 그녀의 남편은 꼭 병원까지 데려다준다고 한다.

심전 신호 모니터링 기계의 모든 숫자와 파형은 환자의 생사를 의미하기 때문에 한 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

팅팅이 대학 졸업 후 간호사 일을 시작한 지 4년이 지났다. 신경외과 ICU에서 일한 지 1,056일이 지났지만 휴일에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다고 하는 그녀이다.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에게 삽입하는 각종 관은 생명을 유지시키는 동아줄과도 같다.

밥 대신 영양액은 ICU 환자 위에 삽입된 호스를 통해 직접 주입된다.

ICU 입원은 병세가 위독해 언제든 생명에 위험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ICU 간호사들은 3교대로 24시간 한 명당 3명의 환자를 담당한다. 간호사들은 8시간에 한 번 교대를 할 때마다 환자 의식, 동공, 소변량, 피부 상태, 바이탈 사인, 액체 호스, 병세, 과거 치료 등 매번 까다로운 인수를 받아야 한다. (번역: 박민지)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고 심장박동이 빨라진 환자 때문에 팅팅(婷婷)이 당직의사를 호출을 했다. 의사가 현장에 도착해 검사와 투약을 한 후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상황이 종료되었다.

창문 밖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지만 그녀는 한숨을 채 돌릴 새가 없다. 두꺼운 특수 간호일지를 작성하고 나면 진단서와 맞춰본 후 두개골 수술을 받은 후 합병증으로 폐염에 걸린 할머니의 가래 흡입을 해주기 위해 가야 한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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