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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성 폭식,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까요?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06.13일 10:12
최근 3개월간 갑자기 살이 많이 찌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먹으면서 푸느라 스트레스성 폭식이 이어졌는데요, 뭔가 불안하면 손톱이라도 물어뜯고… 입에 뭔가가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살이 너무 쪄서 그것 때문에 또 스트레스 받고, 살이 더 찌기를 반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까요?

A.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은 많은 분들이 한 번씩은 겪어 보는 것 같습니다.

먹는 동안 근심이 줄어들고, 씹는 동작을 통해서도 긴장이 완화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매운 음식을 먹으며 땀을 흘리면 스트레스가 더 풀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불황일수록 매운 음식을 파는 곳에 사람이 더 몰린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을 드려 봅니다.

1. 많이 씹어 보실 것을 권합니다.

껌을 씹거나, 다소 많이 씹어서 드실 수 있는 음식들이 조금 더 식사량을 줄이거나,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 무엇인가 집중해 볼 수 있는 운동을 권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스트레스가 극도로 심했을 때, 무작정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무작정 걷다 보면, 어느 순간 거리의 풍경도 눈에 들어오고, 회사 업무에 대한 생각들도 조금씩 정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1시간 이상 걸어보길 권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둘레길, 여러 가지 걷기 좋은 길들을 추천합니다. 걷다 보면 체중도 줄어들게 됩니다.

3. 영화를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저는 전쟁영화를 보며 ‘저런 전쟁 속에서도 다를 살아남는데…’ 하는 생각들을 해봤네요.

여자분이시니,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라는 영화 추천하고 싶네요.

회사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듯하여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해 본 것들을 추천해 드려봤는데요, 누가 뭐라고 하던, 자기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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