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15일] 6월 15일 11시, 중국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 4호 을(乙) 운반로켓에 실린 X선 천체관측 위성인 ‘후이옌(慧眼)’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창정 4호 운반로켓에는 ‘후이옌’ 위성 외에도 중국 및 다른 국가의 위성 3개가 실렸다.
중국 최초의 대형 X선 천체관측 위성의 수명은 4년이며 해당 위성은 광대역, 고감도, X선 등을 이용해 우주공간을 관측할 예정이다.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되고 정상적으로 운영되면 중국은 X선을 이용한 우주관측 부분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우주관측 능력을 갖추게 되며 중국의 천체물리 연구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에 달하게 될 것이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