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데이터로 읽는 중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

[기타] | 발행시간: 2017.06.16일 11:33
[신화망 베이징 6월 16일] (천웨이웨이(陳煒偉), 안베이(安蓓), 장쯔윈(張紫赟) 기자) 국가통계국은 지난 14일 5월 중국 경제 주요 데이터를 발표했다. 데이터에서 투자 등 개별 지표에 단기적인 소폭 파동이 나타나긴 했지만 ‘총체적으로는 안정적이고, 안정 속에서 호전’이 경제운행의 주기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의 기초에서 새로운 제품과 업종 형태, 소비, 서비스 등 대중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제변수는 경제 구조 고도화, 모멘텀 향상의 새로운 의미를 드러내 중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반영했다.

산업: 서비스업, 경제 견인의 주동력으로 부상

5월, 전국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전년 대비 8.1% 증가했고, 증가율은 8% 이상의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비스업은 혁신 발전에서 하이라이트가 두드러져 3차 산업 운행에서 계속 선두를 달렸고 국민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가 안정적으로 제고되면서 국민경제 발전의 ‘안정장치’와 ‘추진장치’가 되었다”고 쉬젠이(徐劍毅)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통계사(司) 사장은 말했다.

수요: 소비 주도형 경제 발전 모델 초기 가시화

중국에 새로운 소비 형태가 출현했다. 올해 1월-5월, 전국 온라인 소매액은 2조466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5% 증가했고, 1월-4월에 비해서는 0.5%p 빨랐다. 근래에 들어 전통적인 3대 수요 중 하나인 소비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가 부단히 제고되면서 소비 주도형 경제 발전 모델이 초기 가시화되고 있다. 1분기, 최종 소비지출의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77.2%로 전년 동기 대비 2.2%p 높았다. 전문가는 중국은 현재 소비구조 업그레이드의 관건 단계에 있고 소득 제고 등의 요인이 소비성장을 계속 촉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웨이(李偉) 국무원발전연구센터 주임은 소비구조 업그레이드와 소비모델 혁신에 따라 소비 잠재력이 진일보 방출되면서 소비는 총체적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혁신: 새로운 경제, 중국에 새로운 동력 주입

공유자전거를 대표로 하는 새로운 산업, 업종 형태, 모델, 제품은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강력한 동력을 주입했다. 통계에서 5월 첨단기술산업과 장비제조업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11.3%와 10.3% 증가했고, 증가율은 각각 규모이상 공업보다 4.8%p와 3.8%p 빨랐다. 아울러 소비 업그레이드 방향에 부합하는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고속 성장을 유지했다. 1월-5월, 산업로봇 생산량은 전년 대비 50.4% 증가했고, SUV차량은 20.8% 증가했다. 또한 관광, 문화, 스포츠, 건강, 양로 등 행복산업이 빠르게 성장했고, 공유경제가 광범위하게 침투했으며, 해외 전자상거래, 온라인 의류, 공유자전거 등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 출현했다.

투자: 제조업 증가율 제고, 실물경제 활력 증강

왕바오빈(王寶濱) 국가통계국 투자사 수석통계사의 소개에 따르면 1월-5월, 제조업 투자는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증가율은 1월-4월에 비해 0.2%p 높았다. 첨단기술 제조업 투자는 전년 대비 22.5% 증가했다. 동시에 인프라 투자는 고공행진했고 부족한 분야의 투자가 비교적 빠르게 증가했다. 한편 1월-5월 민간투자는 전년 대비 6.8% 늘어 증가율은 작년 같은 기간을 상회했지만 1월-4월에 비해 0.1%p 반락해 민간투자 활력이 한층 더 방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취업: 중국 경제 성장의 고용 유연성 계속 강화

근래 들어 경제 증가율이 소폭 둔화되었지만 중국 경제는 거대한 고용 수용력을 방출했다. 국가통계국 데이터에서 5월 전국 도농 조사 실업률과 31개 대도시의 도농조사 실업률은 모두 5%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5개월 도농 신규 취업자는 599만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만 명 늘었다.

원문 출처: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를 향해 거침없는 막말을 쏟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공식 석상임에도 민희진은 '개저씨', '시XXX', 'X신', '양아치', ‘지X’ 등 비속어를 쓰면서 현 상황에 대한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연합뉴스] 배우 백윤식 씨가 전 연인이 펴낸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 달라고 소송을 내 1·2심 모두 일부 승소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9부(성지용 백숙종 유동균 부장판사)는 25일 백씨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