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미 국회 상원 이란 제재에 대한 법안 통과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7.06.16일 09:33
미 국회 상원은 15일 표결을 거쳐 이란 제재에 대한 법안을 통과했습니다. 그중에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수정안도 포함되며 해당 법안은 하원의 심의에 교부됩니다.

미 국회 상원은 이날 98표 찬성, 2표 반대의 표결 결과로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에 따라 미국은 이란의 핵 계획에 참여한 인원과 그들과 비즈니스 내왕을 하고 있는 인원들에 대해 제재를 실시하며 테러리즘과 관계된다는 이유로 이란혁명수비대에 제재를 가하고 또한 이란을 상대로 한 무기운송 금지 조치를 강화하게 됩니다.

수정안에 따라 미국은 많은 러시아측 인원들에 대해 제재를 실시하게 됩니다. 이런 인원들의 행위는 인권을 침해했거나 부패와 연결되며 시리아 정부에 무기를 제공했거나 러시아정부를 도와 인터넷공격을 실시했거나 혹은 러시아 정보부문 혹은 방위부문과 비즈니스 관계가 있는 등 입니다.

법안은 또 러시아의 광산이나 금속, 운수와 철도 등 업종에 대해서도 제재를 실시한다고 규정했습니다. 그 외에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늦추거나 혹은 이미 실시하고 있는 제재조치를 중지하려고 할때 국회는 해당 수정안의 가동심의 절차에 따릅니다.

미 상원이 15일 통과한 법안은 최초에는 이란에 대한 제재만 포함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 러시아에 대한 제재 조치를 수정안의 형식으로 이란에 대한 제재법안에 부가해 백악관 측의 더욱 큰 지지를 얻었습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14일 하원에서 마련한 청문회에서 자신은 국회의원들이 표출한 "러시아가 반드시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간섭한 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태도에 공감한다며 하지만 국회가 법안 제정시 대통령에 일정한 정도의 "영활성" 있는 유인책을 마련해 주는 것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미러외교관계의 수요에 만족을 주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브브걸 멤버였던 유정이 '브브걸'을 탈퇴하는 심경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유정은 탈퇴 심경을 전하며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1억 있어도 생활비 안 줘" 고딩엄빠4, 만삭 아내 눈물에 서장훈 '대노'

"1억 있어도 생활비 안 줘" 고딩엄빠4, 만삭 아내 눈물에 서장훈 '대노'

사진=나남뉴스 와이프에게는 필요한 신발 한 켤레 사주지 않고 친구들에게는 술자리 비용을 턱턱 내는 고딩엄빠 남편의 모습에 서장훈이 분노했다. 오는 24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38회에서는 김지은, 김정모 청소년 부부가 출연한다. 극과 극 통

"몰라보게 달라졌네" 장영란, 6번째 눈 성형수술에 아들 '외면' 상처

"몰라보게 달라졌네" 장영란, 6번째 눈 성형수술에 아들 '외면' 상처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장영란이 6번째 눈 성형수술을 받은 뒤 자녀들의 솔직한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한의사 남편 한창과 두 자녀와 외식에 나선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 속 장영란은 아이들이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연합뉴스] 박지원 하이브 CEO(최고경영자)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두고 불거진 사태와 관련해 "회사는 이번 감사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진상을) 확인한 후 조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