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허베이(河北)성 지저우(冀州)시에 사는 캉윈칭(康运青) 씨는 화사(花丝) 기예 전승자이다. 다년간, 그는 전통을 계승하고 대담한 혁신을 이루며 ‘화사 작업실’까지 개설해 전승자 양성에 애쓰고 전통 기예가 새로운 빛을 발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화사 기예는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중국의 전통적인 수공기예로, 주로 황실의 장신구 제작에 사용되었다. 화사 기예는 춘추전국(春秋战国) 시대 금은착(金银错) 공예에서 기원한 것으로, 명(明)대에 이르러 뛰어난 예술 수준의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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