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뷰티/패션
  • 작게
  • 원본
  • 크게

日 '철가방' 메는 여성들…"남들과 달라서 좋아"

[기타] | 발행시간: 2017.06.27일 14:36
일본에서 금속을 가공해 만든 ‘철제 가방’이 젊은 여성들에게 개성을 연출하는 액세서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시의 한 철공소(이하 공장)는 직원이 낸 아이디어로 가방메이커로 변신을 꾀하며 금속소재로 만든 가방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장이 만든 가방은 ‘펀칭 메탈’이라고 불리는 0.5mm의 철판을 가공해 모형을 만들고 여기에 가죽이나 천을 덧대 완성한다.

이렇게 완성된 가방은 철판에 난 미세한 구멍으로 일반 가방보다 통기성이 좋아 한여름 가방을 메도 땀이 차지 않는다고 공장 대표는 설명했다.

가방의 뼈대가 되는 '펀칭 메탈' 0.5mm의 철판을 가공해 만들었다.

공장은 얼마 전까지 엘리베이터와 발전기 부품을 생산한 제조업체로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후 원전용 부품의 수요가 급감하여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기업은 판로를 고민하던 중 직원이 낸 아이디어로 가방을 생산.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금은 없어서 못 팔정도가 됐다.

기업 대표는 "확실한 기술이 아니라면 유일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방을 만들게 됐다“며 ”독특한 아이디어가 공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핸드백 등 6종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한편 가방은 약 30만원 정도로 비싼 편이지만 여성들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평범한 가방과 다르다”는 이유로 관심을 가지며 지갑을 열고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아사히신문 캡처

출처: 세계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0%
10대 0%
20대 20%
30대 2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0%
10대 0%
20대 20%
30대 20%
40대 0%
50대 2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현아가 현재 공개열애 중인 하이라이트(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에서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사람은 바로 가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