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에서 15년 전 발생된 미제 살인사건 용의자 조선족 B씨가 경찰에 검거됐다.
아산경찰서는 지난 22일 검거된 A(50)씨 이어 30일 공범 B(당시 밀입국 조선족)씨를 추가로 붙잡아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 2002년 4월 18일 오전 2시30분쯤 피해자 C씨가 운영하던 아산시 온천동의 노래방에 방문해 집에 데려다 준다고 유인해서 목을 졸라 숨지게 하고 피해자의 카드로 현금 195만원을 인출한 혐의(강도살인, 사체유기, 절도)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 30분 아산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브리핑 후 현장검증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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