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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광둥 그레이트 베이 권역, 중국개발 위한 新촉진제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7.02일 20:28

[온바오닷컴 | 편집부] 주강삼각주는 중국 개혁개방 정책의 선두 주자로서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개혁을 심화시키고 지역을 보다 잘 통합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광둥-홍콩-마카오 그레이터 베이 지역에 대한 비전이 구체화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대도시의 클러스터 창출을 위해서, 그레이터 베이 지역은 고도의 경제활동 영역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대단히 높은 경제적 잠재력이 있다.

그러나 이코느미스트 기업네트워크(Economist Corporate Network)의 로버트 코프(Robert Koepp) 이사는 양루이(Yang Rui)와의 대화에서 이 지역 내에는 신중하게 다루어야 할 내부 경쟁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선전(Shenzhen)은 현재 매우 활발한 주식 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홍콩도 마찬가지다. 선전은 확실히 기술 등에서 앞서 가고있다. 어쨌든, 지역간에 일정한 내부 긴장이 있다 "고 덧붙였다.

광둥-홍콩-마카오 그레이터 베이 지역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사회 스템, 정책의 일관성 및 자본과 인적 자원의 자유로운 이동과 같은 여러 가지 과제가 있다.

그러나 하오 캐피탈 (Hao Capital)의 설립자인 찰스 리우 (Charles Liu)는 "특히 본토에서의 경력을 추구하는 젊은 홍콩 사람들에게 기회가 주어진다"고 말한다.

"이미 고용 관계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 홍콩은 젊은이들이 중국 본토에 있는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홍콩 반환 20년이 되었지만 탈식민지화 과정은 여전히 느리다. 중국보안연구소 (China Security Institute)의 빅토 가오 지카이 (Victor Gao Zhikai)회장은 "이 문제는 홍콩의 추가 발전 동기를 위해 실현되어야한다."고 말한다.

"홍콩 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는 그들이 홍콩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인식해야한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중화인민공화국 사람들이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중국이 홍콩의 전체 주권자라는 조건에 도달해야하며, 중국을 존중하고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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