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하현조선족학교 당지부에서는 중국공산당 창건 96주년을 맞이하면서 ‘두가지 학습, 한가지 실천 (两学一做)’ 주제를 둘러싸고 의의 있는 계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년초의 계획에 따라 6월에 들어서서 당지부에서는 류재아동(留守儿童)을 위한 바자회, 정치업무필기 전람, 벽신문 꾸리기, 입당선서문 되새기기(重温入党誓词) 등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런 활동을 통해 당원교직원들로 하여금 정치자각성을 제고하고 당원의 선진작용을 충분히 발휘하게 하였다.
바자회 수익금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류재아동들에게 생필품을 마련해주고 류재아동들과 물만두 빚기 활동을 조직하여 그들로 하여금 가족과 같은 따뜻함을 체험하게 하였다.
청년교사 벽신문 꾸리기 활동은 청년교사들로 하여금 당에 대해 료해하고 당조직에 접근하도록 하였다. 입당선서 문되새기기 활동에는 퇴직한 당원교사들도 참석하였는데 그들은 학교 당지부의 사업에 대해 충분히 긍정하면서 재다시 입당한 느낌을 받았다고 감개무량해하였다.
그러면서 여력이나마 보태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당지부 활동에 불러달라고 간곡히 부탁하였다. 재직 당원교사들 모두 무한한 감동을 느끼면서 한차례 생동한 교육을 받았다고 표했다.
류하현조선족학교 당지부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의의 있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갈 타산이다.
/글 사진 리준실 김홍매